이글루스 블로그 원문 작성일 : 2012-04-04 23:58:38
이번 리뷰는 Microsoft Bluetooth Mobile Keyboard 6000 입니다. 연구실(실험실) 에서 BTC EMPREX 6100 을 사용하면서 어느정도 높았던 키압을 적응하면서 만족감이 올라가고 있던 시점에 중고장터에 이 녀석이 올라와 있어서 한번 경험도 해볼 겸 구입했습니다.
일단 마음에 들었던 것은 EMPREX 6100 구입 시에도 고려사항 이었지만
1 .텐키가 없는 미니 배열이라는 점 +
2. EMPREX 6100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었던 Del 키의 위치가 일반 키보드 처럼 '\' 키 옆에 위치했다는 점
3. 실제 노트북에 물려 사용하면서 기능키로 volume mute / up / down 만 사용했었는데 딱 그 기능키만 존재.
4. MS의 Comfort Curve 디자인을 선호했었는데 적용이 된 점.
5. 낮으면서 부드러운 키압.
단점으로는
1. 국내 정발 제품이 아니라 정식 A/S가 힘들다는 점.
2. 블루투스 이므로 배터리를 신경써야하는 점.
3. 높은 가격.
장/단점을 고려해본 결과 EMPREX 6100에서 아쉬웠던 점 을 많이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과감하게 구입!!
박스 옆면의 모습
박스 뒷면의 모습입니다.
박스를 열면 먼저 키보드가 주인님을 반겨 줍니다.
위의 Microsoft 글씨가 각인된 광나는 부분은 하이그로시 코팅이고 그 외 테두리는 우레탄 코팅 입니다.
건전지 수납 부분 입니다. AAA 사이즈 2개가 들어가며 1개만 넣어도 작동이 가능합니다.
키보드를 들어내면 설명서와 블루투스 키패드, 파우치가 보입니다.
연구실에서 쓰던 BTC EMPREX 6100과 크기 비교 입니다.
MS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크기 스펙 입니다.
가로 길이는 일반 텐키리스 사이즈의 기계식 키보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키캡 부분 접사를 해봤습니다. 문자열 부분이 지워지지 않도록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총평>
BTC EMPREX 6100을 쓰면서 정말 아쉬웠던 부분들을 거의 다 채워준 키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 아쉬운 점은 미니 배열이다보니 펑션열 키가 역시나 작다는 점. 블루투스이다보니 배터리 운용에 항상 신경을 써야하는 점..
6개월 정도 간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일단 제가 써보면서 테스트를 해봐야할 듯 합니다...국내 정식 발매 되었던 제품이 아니라 MS의 AS 정책을 받기 어려운점(이 점은 제가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as를 못받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100점 만점에 90 점 이상을 주고 싶은 녀석 입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어찌하다보니 연구실의 키보드와 마우스 둘다 무선으로 구축이 되었습니다.
(Microsoft Bluetooth Mobile Keyboard 6000 + Logitech Wireless Marathon Mouse M705)
연구실 조합은 이제 완성이 된 거 같아서 이대로 쭉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상으로 MS Bluetooth Mobile Keyboard 6000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키보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ERRY G83-3077SLU (0) | 2023.11.28 |
---|---|
APPLE Extended Keyboard (Alps Orange Slider) - 애플 확장1 (0) | 2023.11.28 |
BTC EMPREX 6100 (0) | 2023.11.28 |
WANG 724 (Alps Pink Slider) - 왕핑크 (0) | 2023.11.27 |
IBM 5257-1 6341650 (Alps Yellow Slider) (0) | 202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