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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리뷰

BTC EMPREX 6100

by taijimania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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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블로그 원문 작성일 : 2012-03-18 22:57:49

 

 

이번 리뷰는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닐 키보드를 찾다가 구입하게 된 BTC EMPREX 6100 입니다.

키감과 배열을 생각하면 텐키리스 사이즈의 MX 기계식 스위치의 키보드를 쓰고 싶었으나 노트북도 한 무게하는데 거기에 키보드까지 들고다니기가 힘들 것 같아서 몇일 쓰다가(책상이 높아서 기본적으로 자세가 높은 MX 스위치 키보드는 힘들었습니다. & POKER X 와 같은 미니 사이즈도 고려해봤었지만 방향키를 자주쓰는 작업이라 배열에서 탈락.) 

ML 기계식 스위치의 ML4100SPAUS로 갈아탔었습니다. 한 달여 정도 쓰면서 적응 될때까지 기다렸는데 너무나 작은 백스페이스와 엔터, 그리고 우 쉬프트가 불편했습니다. 결국 ML4100도 포기하고 사이즈는 조금 커지더라도 일반 키보드의 키 피치와 비슷한 펜터그래프 키보드를 찾기로 했습니다.


1. 엔터,백스페이스,우 쉬프트 키가 클 것.
2. 최대한 사이즈가 작을 것
3. 키감이 좀 좋았으면...
4. 저렴할 것.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녀석들을 찾다가 후보에 오른 키보드들은..

 

1. 삼성 SKN-3500UB USB

 

2. BTC EMPREX 6100

 

 

3. 그 외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 스타일의 제품들...(아이락스, PLEOMAX 등등)

 

 

1번 : 직접 마트에서 타건도 해봤던 제품이고 다 좋은데 Fn 위치가 정말 에러.
2번 : 배열도 괜찮고 키보드매니아 리뷰가 꽤 많았음 (http://www.kbdmania.net/xe/?mid=review&category=&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6100)
3번 : 디자인이 이쁜 것들이 많은데 다 블루투스 키보드라서 그런지 가격이 좀 나가고 일단 배터리 압박받는 것이 싫어서..

결과적으로 2번을 선택하게 됨.

 

 

 

한글은  찾아볼 수 없는 박스...

 

 

 

각인 된 한글 폰트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ML4100과의 길이 비교..

 

 

텐키리스 사이즈의 키보드와 길이 비교...

 

<총평> 

일단 ML4100과 비교해서 배열이 일반 풀 사이즈 키보드의 배열과 비슷해서 사용하기는 편합니다. 키보드 높이가 낮아서 팜레스트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가지고 다니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상단에 위치한 각종 기능키는 누르기가 약간 힘들지만 노트북 사용 시 Fn키 조합으로 볼륨을 올리고 내리기가 불편한데 버튼하나로 해결 되니 이 점은  편리 한 것 같습니다.

키감은 역시나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종 리뷰를 보면 가격대비 이만한 펜터그래프가 없다고는 하는데 제가 펜터그래프를 많이 접해보지않아서 좋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쫀득하다는 표현을 봤었는데 예전 IBM 노트북의 쫀득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뭐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옛 IBM의 쫀득함은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느낌이었는데 이 녀석은 뭔가 터프한 느낌입니다. 키를 누르면 걸리는 느낌이 들때까지의 압이 쎄고, 올라오는 느낌도 뭔가 쿵쾅하면서 확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쌔것이라서 그런지...오래 쓰다보면 부드러워질 것도 같습니다.. 55g 변흑을 주력으로 쓰고 있어서 그런지 저에게는 키압이 많이 높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높은 키압은 안 좋아해서 저한테는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키보드 매니아의 리뷰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펜터그래프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리뷰가 꽤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

http://www.kbdmania.net/xe/?mid=review&category=&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6100

 

Review : KBDMania

 

www.kbdman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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